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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보드 스케이팅 사진
    롱보드 스케이팅

     

     

     

     

    롱보드 스케이팅의 운동 방법

     

    롱보드 스케이팅은 다른 형태의 스케이팅보다 보드의 길이가 길고 안정성이 높아, 주로 안정적인 주행과 다양한 트릭을 구사하는 데 적합한 스포츠입니다. 롱보드 스케이팅의 기본적인 운동 방법은 크게 ‘커빙’, ‘다운힐’, ‘크루징’, 그리고 ‘슬로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커빙(Caving) : 커빙은 롱보드를 좌우로 흔들며 움직이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도로의 곡선을 따라 타는 방법입니다. 커빙을 할 때는 무게 중심을 발끝과 발꿈치에 적절히 분배하여 보드를 자연스럽게 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상체를 낮추면 안정적으로 커브를 탈 수 있습니다.

     

     2. 다운힐(Downhill) : 다운힐은 경사진 길을 빠르게 내려가는 기술입니다. 이때 속도를 조절하려면 몸의 중심을 낮추고, 바람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사용하거나 풋 브레이킹을 통해 속도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크루징(Cruising) : 크루징은 비교적 평탄한 도로에서 보드를 타고 이동하는 활동으로,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보드를 타고 가는 동안, 스케이터는 균형을 유지하며 방향을 바꿀 때는 발끝과 발꿈치로 스탠스를 조절하면서 움직입니다.

     

     4. 슬로럼(Slalom) : 슬로럼은 좁은 장애물 사이를 빠르게 통과하는 기술입니다. 이 운동은 민첩성과 집중력이 중요하며, 빠른 방향 전환을 요구합니다. 스케이터는 긴 보드를 이용해 장애물 사이를 피해가며 타는 동안 하체의 힘을 유연하게 이용하여 커브를 타고 지나가야 합니다.

     

      롱보드 스케이팅은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적인 균형 잡기와 발의 위치 설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케이팅을 즐기기 위해선 충분한 연습과, 도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롱보드 스케이팅의 운동 효과

     

    롱보드 스케이팅은 전신 운동으로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효과를 가져옵니다. 주로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하체 근육 강화 : 롱보드를 타는 동안 지속적으로 다리와 발을 사용하므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커브를 탈 때나 다운힐에서 빠른 속도를 낼 때는 하체 근육의 힘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인 발 동작은 다리 근육을 자연스럽게 강화시키고, 종아리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2. 균형 감각과 코어 근육 강화 : 롱보드 스케이팅은 상체와 하체의 협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드를 탈 때, 중심을 잡기 위해 코어 근육을 사용하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복부와 허리 근육이 강화됩니다. 이러한 근육 발달은 일상적인 자세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심혈관 운동 효과 : 롱보드는 지속적인 발 구르기와 힘 조절이 필요한 운동으로, 심박수를 높이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롱보드를 타거나 장거리 크루징을 할 경우,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체중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스트레스 해소 : 자연 속에서 롱보드를 타는 것은 정신적인 힐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스케이팅을 하면서 주변 경치를 즐기고, 빠르게 달리는 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신체에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줍니다.

     

     5. 민첩성 및 반사 신경 향상 : 롱보드는 빠른 속도에서 방향을 전환하거나 불규칙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하는 기술을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운힐을 할 때 빠른 반응이 필요하므로, 이 과정에서 몸의 반응 속도가 빨라집니다.

     

     

     

     

    유명한 한국 롱보드 스케이팅 선수

     

    한국에서는 롱보드 스포츠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면서, 여러 유망한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수진 선수는 한국 롱보드 스케이팅의 대표적인 선수로 꼽힙니다.

     

    이수진 선수는 롱보드 크루징과 다운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롱보드 스케이팅의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여러 해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중에서도 “Downhill Skateboarding World Cup”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롱보드를 타면서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속도감을 선보이며, 롱보드를 스포츠로서만이 아니라 생활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롱보드 기술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많은 후배들에게 롱보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수진 선수 외에도, 김태현, 정원기 선수와 같은 다른 롱보드 선수들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은 롱보드 스케이팅의 한국 내 인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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